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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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할배 수사대' 장광, 김진수 살인누명 벗었다 '진범은 허재호'

기사입력 2014.05.30 23:18 / 기사수정 2014.05.30 23:18

'꽃할배 수사대'의 허재호가 김진수를 살해한 진범으로 밝혀졌다. ⓒ tvN 방송화면
'꽃할배 수사대'의 허재호가 김진수를 살해한 진범으로 밝혀졌다. ⓒ tvN 방송화면


▲ 꽃할배 수사대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꽃할배 수사대' 허재호가 자신의 레시피를 가로챈 김진수에게 복수심을 품고 살인사건을 벌였다.

30일 방송된 tvN '꽃할배 수사대' 4화에서는 전강석(장광 분)의 살인누명을 벗기기 위해 수사팀이 진범을 밝혀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강석은 스타 쉐프 마이클 킴(김진수)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됐다. 마이클 킴은 녹화 현장에서 캐비어 안에 든 독극물 때문에 사망했고, 캐비어를 담당했던 보조 요리사(허재호) 역시 함께 쓰러졌다.

정은지(이초희)는 뛰어난 후각 덕에 보조 요리사의 몸에서 숯향기가 난다는 사실을 눈치 챘다. 수사팀은 보조 요리사를 용의자로 의심하고 레스토랑에서 직접 마이클 피쉬 소스를 곁들인 요리를 선보였다.

수사팀의 마이클 피쉬 요리에 레스토랑 사람들은 마이클 킴의 요리와 똑같은 맛이라고 칭찬했지만, 보조 요리사만이 발끈하며 직접 마이클 피쉬 소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수사팀은 "역시 보조는 죽을 때까지 보조네. 서바이벌에 나왔으면 1회전에 탈락이네"라며 그를 도발했고, 보조 요리사는 "니들이 뭘 알아. 마이클 피쉬는 내 거야. 내가 만든 거라고"라며 화를 냈다.

박정우(김희철)는 "그래서 마이클을 죽인 겁니까? 당신 레시피를 뺏은 복수로?"라고 물었다. 보조 요리사는 "저도 농약 같이 먹었잖아요"라며 변명했지만, 이준혁(이순재)은 "숯가루를 장기간 복용하면 숯가루가 체내 독극물을 흡수한다는 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을 거야"라고 쏘아붙였다.

결국 보조 요리사는 "맞아요. 마이클 피쉬는 제 레시피에요. 그래서 죽였어요. 도둑 맞은 레시피를 되찾고 싶어서"라며 마이클 킴을 죽였다고 자백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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