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김민정이 갑동이의 얼굴을 생각해냈다 ⓒ tvN 방송화면
▲ 갑동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갑동이' 김민정이 진짜 갑동이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까.
30일 방송된 tvN '갑동이' 13화에서는 오마리아(김민정 분)는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갑동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차도혁(정인기) 계장에게 "갑동이의 얼굴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갑동이에게 붙잡혔던 사람들 중 유일한 생존자인 마리아는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살아왔다. 그녀 자신만 살고 친구는 갑동이에 의해 살해당한 것.
그녀는 씻을 수 없는 죄책감에 치료감호소에서 일하며 남몰래 갑동이를 추적했다. 갑동이에 대한 흐릿한 기억에 의존해 남몰래 수사를 했던 그녀가 하무염(윤상현)에게 "갑동이의 얼굴이 떠올랐어요"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무염과 함께 갑동이의 몽타주를 제작하기 위해 서를 찾았다. 차계장은 "갑동이의 얼굴이 떠올랐다고?"라며 섬뜩한 표정으로 물었다. 이에 그녀는 차계장을 뚫어져라 쳐다보며 "어디서 본 듯한 얼굴이다"라고 말했다.
갑동이 사건의 진범이 밝혀졌으나 상황은 아직 오리무중이다. 갑동이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마리아가 진짜 갑동이인 차계장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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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