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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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이준, 김민정에 악행 자백 후 "죽여달라" 애원

기사입력 2014.05.30 21:42 / 기사수정 2014.05.30 21:42

민하나 기자
'갑동이' 이준이 김민정에게 애원하고 있다 ⓒ tvN 방송화면
'갑동이' 이준이 김민정에게 애원하고 있다 ⓒ tvN 방송화면


▲ 갑동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갑동이' 이준이 김민정에게 "죽여달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30일 방송된 tvN '갑동이' 13화에서는 류태오(이준 분)가 오마리아(김민정)을 찾으며 애걸했다. 태오는 스페인으로 떠나는 비행기에서 우발적으로 승무원을 살해한 이후 경찰에 검거된 상태.

이날 방송에서 태오는 자신이 갇혀있는 철창을 부여잡고 "오마리아 데려와라"며 난동을 부렸다. 이때 거짓말처럼 마리아가 태오의 앞에 나타났다.

마리아에게 모든 악행을 자백한 태오는 "감옥이나 치료감호소나 다 똑같아. 이제 나 좀 죽여줘요"라며 애원했다. 이에 마리아는 "이제 네 자유는 끝났어. 사람 목숨을 빼앗을 자유, 네 마음대로 죽을 자유도"라고 차갑게 말한 뒤 돌아섰다.

태오는 떠나가는 마리아에게 "조금만 더 있다가 가"라며 붙잡았다. 하지만 마리아는 "더 할 말 있니? 이번 사건 말고 더 털어놓을 거니?"라고 말하며 자리를 떠났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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