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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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동이' 이준, 김민정에 의미심장한 발언 "갑동이는 죽었다"

기사입력 2014.05.30 21:13 / 기사수정 2014.05.30 21:13

민하나 기자
'갑동이' 이준이 김민정에게 자백을 했다 ⓒ tvN 방송화면
'갑동이' 이준이 김민정에게 자백을 했다 ⓒ tvN 방송화면


▲ 갑동이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갑동이' 이준이 자신의 범죄에 대해 고백하며 "갑동이는 죽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30일 방송된 tvN '갑동이' 13화에서는 류태오(이준 분)이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 김민정(오마리아)에게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태오는 모든 것을 다 버리고 스페인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태오는 자신이 살인을 멈출 수 있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태오는 자신을 알아보는 승무원의 두려움에 찬 눈길을 직감했다. 이어 승무원이 다른 누군가에게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듣고 우발적인 살인을 저질렀다.

태오는 "가짜 갑동이에 속아서 여기까지 와버린게 참을 수가 없었다"며 "쫓기듯 도망간다는 것을 참을 수가 없어서 들킬 것을 알면서도 멈출 수가 없었어요. 뭐라도 해야할 것 같았어요.하형사님(윤상현) 말처럼 7차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어요"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태오는 "미안하지만 갑동이를 잡을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 죽었어요, 갑동이"라며 "그게 내가 얻은 유일한 소득이에요. 나 같은 녀석은 절대 멈출 수 없다는 거. 죽어버리기 전에"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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