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남녀' 김보성이 말고기로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 MBC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보성이 말고기의 효력을 실감했다.
6월 2일 방송되는 MBC '여행남녀'에서는 이탈리아를 여행 중인 김보성의 모습이 담긴다.
시칠리아 카타니아에 도착한 김보성은 ‘무작정, 무계획 먹방 로드’를 계획했다. 그가 맛집 레이더를 돌려 찾은 음식점은 이탈리아 샌드위치인 파니노 가게였다.
그곳에서 만난 어부 형님들의 추천으로 말고기 파니노를 먹고 그 맛에 반해 말춤까지 선보였다. 알고 보니 말고기는 카사노바의 고향 이탈리아에서 발달한 카타니아 보양식 중 하나였다. 김보성은 맛있게 먹은 보양식의 기운이 오밤중에 끓어오른 탓에 잠 못 이루고 거친 운동을 했다.
다음 날 김보성은 말고기 파니노 집에서 우연히 만난 어부들에게 부탁해 고기잡이에 나섰다. 아침 일찍 상어를 잡겠다며 호기롭게 어선에 올라탄 김보성에게 어부는 말로만 듣던 지중해 바다의 풍경과 에트나 화산의 아름다운 전경,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진귀한 생선들까지 잡을 수 있는 행운을 줬다. 고기잡이를 끝낸 김보성이 방문한 곳은 이탈리아에서 가장 역동적인 어시장이다. 여기에선 날 것으로 먹는 홍합부터 문어까지 보양식 먹방을 보여줬다.
6월 2일 오후 6시 20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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