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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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잡이' 남상미, 당돌한 꽃규수 스틸컷…팔색조 매력

기사입력 2014.05.30 08:16 / 기사수정 2014.05.30 08:20

김승현 기자
남상미 ⓒ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남상미 ⓒ 조선총잡이문화산업전문회사, KBS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남상미의 당돌한 '꽃규수' 스틸컷이 공개됐다.

오는 6월 2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조선총잡이' 측은 극 중 여자 주인공 정수인 역을 맡아 한창 촬여에 임하고 있는 남상미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남상미가 맡은 정수인은 개화사상을 받아들이면서 신세계를 동경하게 된다. 당돌하고 엉뚱한 소녀에서, 영웅을 사랑하는 강인한 여인으로 변모하게 되는 진취적인 캐릭터다.

남상미는 "캐스팅 제의를 받고 대본을 읽는 내내 수인이가 나랑 많이 닮았다고 생각했다"라며 "출연을 결정하는데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다채롭게 변신을 거듭하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할 기회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작품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정수인은 학문과 재주가 뛰어난 양반집 규수지만 생각이 앞선 여인이다. 개화기 신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엉뚱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하면서, "그간 남상미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인물을 연기하게 될 것"이라며 연기 변신을 선언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남상미는 "정수인의 성장에 대해서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며 "박윤강(이준기 분)을 만나 사랑을 하게 되고, 함께 개화기라는 격랑의 시대를 겪어나가면서 강인한 여성으로 성장해간다. 소녀에서 히로인이 돼가는 과정에서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 팔색조 연기 또한 기대케 했다.

한편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가 시대의 영웅 총잡이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다. 내달 25일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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