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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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과천선' 시청률 대폭 하락…결방 여파 컸나

기사입력 2014.05.30 07:45 / 기사수정 2014.05.30 07:45

정희서 기자
'개과천선' 시청률이 하락했다. ⓒ MBC 방송화면
'개과천선' 시청률이 하락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개과천선'이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3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9회는 8%의 전국 시청률(이하 동일)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10.2%)보다 2.2%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에 해당한다.

지난 22일 방송된 '개과천선' 8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28일 9회분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출정식 경기 대한민국 대 튀니지 전' 생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이날 이지윤(박민영 분)은 프로보노(공익성 무료변론) 기회를 갖게됐고 판사 전지원(진이한)의 충고 대로 국민참여재판을 열였다.

지윤은 아버지 이성철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아들 이종수를 적극 변호했다. 이성철은 알리바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내를 죽였다고 자백한 바 있다.

지윤은 이를 근거로 "세상에 어떤 사람이 자기 아내를 죽이지 않았는데 죽였다고 자백하겠냐"고 종수를 변호했다. 그 결과 판사는 이종수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

하지만 이지윤은 재판이 끝난 후 종수가 손을 떠는 것을 보면서 이상함을 감지했다. 주는 지윤에게 "사실 여자를 죽인 것은 남편인 성철이 아닌, 아들 이종수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해 박민영을 충격에 빠뜨렸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2.8%, KBS '골든크로스'는 9.2%로 집계됐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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