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2시 17분쯤 울산 북구 송정동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1시간 40분에 걸친 진화 작업이 진행됐다. SNS 캡처
▲ 울산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울산의 한 가구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오후 2시 17분께 울산시 북구 송정동의 국도 7호선 도로변의 한 가구점에서 불이 나 1시간 40여분 만에 꺼졌다.
이번 화재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2층짜리 건물과 내부에 보관돼 있던 장롱, 소파 등 가구가 전소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40여명과 펌프차 25대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목재와 가연성 소재가 많은 가구점이라는 특성 때문에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았고, 이 때문에 검은 연기가 일대에 퍼져 상인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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