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27
사회

도곡역 화재, 누리꾼 "불안해서 못 다니겠어"

기사입력 2014.05.28 16:56

한인구 기자
도곡역 화재 ⓒ YTN
도곡역 화재 ⓒ YTN


▲ 도곡역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화재로 중단됐던 지하철 운행이 재개된 가운데 누리꾼들이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에서는 28일 오전 10시 51분께 객실 내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11시 5분께 진화됐고, 승객은 전원 대피했다.

서울메트로 측은 같은 날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오전 10시 54분 도곡역 하선 열차 객실 화재(11시 소화)로 인해 발생된 연기로 도곡역, 매봉역의 열차 무정차 통과 운행을 12시 24분 경 해제했고, 12시 40분 현재 정상 운행 중입니다"고 전했다.

도곡역 화재는 60대 남성이 지하철 객실에서 시너로 방화한 뒤 도주한 것으로 보이며, 용의자는 30분 만에 인근화상전문병원에서 검거됐다.

이 같은 소식에 누리꾼들은 트위터에 "오랜만에 퇴근하고 본가에 갈려고 했더니. 바로 옆 지하철역인 도곡역에서 방화라니"(아이디 li*****), "도곡역 방화있었어? 내 집앞인데"(sg*****), "요즘 불안해서 못 다니겠네"(xp*****)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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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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