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화재로 중단됐던 지하철 운행이 재개됐다. ⓒ 뉴스Y 방송화면
▲도곡역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 지하철 3호선 도곡역 화재로 중단됐던 지하철 운행이 재개됐다.
28일 오전 10시 51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지하철 3호선 도곡역 객실 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오전 11시 5분 진화됐고, 승객은 전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서울메트로 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금일 오전 10시 54분경 3호선 도곡역 하선 열차 객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11시 관계 직원 출동 소화 조치 후 발차했으며, 11시 15분 현재 역사 내 연기가 빠질 때까지 도곡역 상하행 열차 무정차통과 운행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후 12시 40분께 트위터로 "금일 오전 10시 54분 도곡역 하선 열차 객실 화재(11시 소화)로 인해 발생된 연기로 도곡역, 매봉역의 열차 무정차 통과 운행을 12시 24분 경 해제했고, 12시 40분 현재 정상 운행 중입니다"라고 소식을 알렸다.
한편 도곡역 화재는 60대 남성이 지하철 객실서 시너로 방화후 도주한 것으로 추정됐다. 이후 용의자는 30분 만에 인근화상전문병원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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