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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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2NE1 무대, 원하는 앵글로 감상…멀티트랙 공개

기사입력 2014.05.28 09:12

정희서 기자
빅뱅-2NE1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빅뱅-2NE1 ⓒ YG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뱅과 2NE1의 무대를 원하는 카메라 앵글로 PC와 모바일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새롭게 오픈하는 '멀티트랙'서비스를 통해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뮤직비디오와 콘서트 무대, 2NE1의 '너 아님 안돼' 뮤직비디오, 'CRUSH' 콘서트 무대를 새롭게 선보인다.

'멀티트랙' 서비스란 인물, 장소, 카메라 각도 등에 따라 여러 대의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한 화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다. 편집된 단일 화면만을 감상하던 기존 동영상 서비스와 달리 이용자가 원하는 화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테면 아이돌 뮤직비디오의 경우 좋아하는 멤버를 담은 화면만 선택해 볼 수 있다.

'멀티트랙'은 영상 재생 중에 썸네일로 제공되는 다른 앵글의 화면을 클릭해도 오디오나 영상의 끊김 없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구현됐다. 이에 이용자는 간편하게 다양한 버전의 영상을 돌려가며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공개한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 2NE1 'CRUSH'의 콘서트 무대는 전체 무대 버전과 멤버 개인별 버전을 모두 감상할 수 있어 한 곡당 각각 6가지, 5가지 버전의 무대를 다양하게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멤버 개개인이 자신의 파트가 아닌 부분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지 좀 더 세밀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영상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라이브 무대뿐만 아니라 기존 뮤직비디오도 더욱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같은 날 공개된 빅뱅 ‘판타스틱 베이비’의 오리지널 뮤직비디오 버전과 비하인드 컷 솔로버전, 빅뱅버전을 비롯해 2NE1 ‘너 아님 안돼’의 오리지널 뮤직비디오와 비하인드 컷 버전, 안무버전 등이 서비스돼 한 가지 콘텐츠를 여러 버전으로 감상, 즐거움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YG소속 가수들의 멀티트랙 서비스는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인 TV캐스트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네이버 미디어 플레이어에서 만날 수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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