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22
연예

베일 벗은 '카라 프로젝트', 첫 방송 키워드는 '멘붕+눈물'

기사입력 2014.05.28 08:13 / 기사수정 2014.05.28 08:30

정희서 기자
'카라 프로젝트'가 첫 방송됐다. ⓒ MBC 뮤직
'카라 프로젝트'가 첫 방송됐다. ⓒ MBC 뮤직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카라 프로젝트'가 드디어 베일을 벗으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DSP미디어와 음악채널 MBC뮤직이 손 잡고 제작하는  '카라 프로젝트-카라 더 비기닝'는 27일 오후 6시 첫 회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왜 '카라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는지, 자신들에게 있어 선배 ‘카라’는 어떤 의미인지 등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카라라는 팀에 대한 의미를 묻자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 각자의 생각을 고백했다. 채경은 "지금의 가장 큰 목표"라고 말했고, 소민은 "풀어가야 할 숙제"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또, 시윤은 "저에게 카라 선배님은 별이다. 카라 선배님처럼 되고 싶다"고 무한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반면 카라를 '성공의 상징'이자 절박함으로 푼 멤버도 있었다. 영지는 "어머니와 아버지와 약속을 한 게 진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하자고 했었다"라며 "나에게 카라란 내가 잡아야 할 내 마지막 꿈이다"고 말해 그 속사정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

'카라 프로젝트'는 첫 방송부터 베이비 카라 멤버들을 곤경에 빠트렸다. 카라의 히트곡 '스텝'을 일주일 만에 마스터 하라는 지령을 내린 제작진은 멤버들을 공연장으로 끌고 가서 무대에 올리기도 했다.

갑자기 등장한 심사위원들의 혹평에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 천국과 지옥을 동시에 오갔다. "마네킹 같다"는 전체 평에 이어 특히 자신감이 충만해 있던 소진에게는 "지나치게 표정이 과하다"는 평을, 채경에게는 "존재감이 없다"고 말해 눈물을 쏟게 만들었다.

자신들의 부족함을 느끼며 첫 미션을 마친 베이비 카라 멤버들은 두 번째 미션을 받아 들고 또 다시 연습 삼매경에 빠져야 했다. 

'카라 프로젝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MBC뮤직에서, 밤 12시에 MBC에브리원에서 각각 방송된다. 오는 7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가 방송된다.

또, 베이비 카라 멤버들의 방송 뒷 이야기들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와 '카라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