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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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이다희, 웨딩드레스 입고 시내 한복판 질주

기사입력 2014.05.27 23:13 / 기사수정 2014.05.27 23:13

추민영 기자
드레스 입고 시내 한복판을 질주하는 '이다희' ⓒ KBS '빅맨' 방송화면
드레스 입고 시내 한복판을 질주하는 '이다희' ⓒ KBS '빅맨'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 배우 이다희가 웨딩드레스를 입고 시내 한복판을 질주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10회에서는 강동석(최다니엘 분)이 예고도 없이 소미라(이다희)를 웨딩샵으로 데려갔다.

하지만 미라는 구덕규(권해효)에게 중요한 서류를 넘기기로 약속했던 상황. 이에 미라는 말도 없이 이러면 어떻게 하냐고 당황했다. 이때 마침 구덕규로부터 "미라씨 어디야? 미라씨 빨리 받아야해. 한시가 급해. 미라씨 제발 부탁해"라는 문자가 왔다.

하는 수 없이 미라는 드레스를 입고 몰래 샵을 빠져 나가 시내 한복판을 질주했다. 이후 구덕규에게 담합 담당인 영업부 최팀장의 사생활이 담긴 정보를 무사히 건넸다.

같은 시각 동석은 미라가 늦게까지 나오지 않자 초조했다. 때문에 이를 참지 못하고 "뭐가 이렇게 오래 걸리냐"며 피팅룸 커튼을 열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미라가 돌아온 후였다. 웨딩샵 직원 역시 센스있게 "사이즈가 안 맞아서 치수 좀 고치느라 늦었다"고 둘러대 주었다. 하지만 강동석은 미라의 드레스가 더러워진 것을 발견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동석은 집에 미라를 결혼할 여자라고 소개 시켜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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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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