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LG가 9회말 무사 1, 3루 정의윤의 끝내기 안타로 5-4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LG는 시즌 16승(27패 1무)을 거두고 2연패서 탈출한 반면 삼성은 승리를 눈앞에 두고 마무리 임창용이 무너지며 11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9회말 무사 1루 마운드에 오른 삼성 임창용이 LG 정의윤에게 끝내기 안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오며 땀을 닦고 있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