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개그맨 권필, 8세 연하 연기지망생과 6월 7일 결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개그맨 권필이 품절남이 된다.

권필은 6월 7일 오후 3시 종로구 혜화동 엘가모아컨벤션에서 8세 연하의 미모의 여성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권필의 예비 신부는 연기자 지망생으로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다. 대학로 공연을 보러 온 예비신부에게 첫 눈에 반한 권필이 적극적으로 구애해 연애를 시작했다.

권필의 결혼식 주례는 농구선수 출신 한기범 감독이 맡고 사회는 동료 개그맨 박영재가 본다.

권필은 "한기범 감독님이 예비신부의 미모에 반해 결혼을 하게 되면 주례를 봐줄테니 꼭 결혼하라고 하셨었는데 정말 말이 씨가 되어 결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 당일이 한기범 감독님의 생일임에도 약속을 지키기 위해 주례를 맡아줬다"고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권필은 SBS 공채 8기 개그맨으로 SBS '웃찾사'의 '부산특별시'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