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투더스카이가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2000년대 R&B 대표 가수 휘성에 이어 플라이투더스카이가 정상에 올랐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는 플라이투터스카이의 '너를 너를 너를'이 5월 3주차(5월 19일~5월 25일)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5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 플라이투더스카이의 '너를 너를 너를'은 R&B로 호소력 짙은 멜로디가 돋보이는 곡이다.
또 5집 앨범 수록곡 '전화하지 말아요' '니 목소리' '십년이 지나도'가 주간차트 20위권 내에 진입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90년대 데뷔한 가수들의 컴백이 가요계 향수바람을 일으키며 아이유의 리메이코 곡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나의 옛날 이야기' '너의 의미' '사랑이 지나가면'이 나란히 2, 3, 4위를 차지했으며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는 10위, '여름밤의 꿈'이 17위를 기록했다.
이어 베스킨라빈스와 오렌지캬라멜의 콜라보레이션 곡 '아빙아빙'이 7위, 티아라 지연의 첫 솔로 데뷔 곡 '1분 1초'가 8위에 랭크 됐다.
그 밖에도 인피니트 정규 2집 타이틀 곡 'Last Romeo(라스트로미오)'가 13위, 김보경&펀치의 '지금 술 한잔 했어'가 14위, 윤미래∙타이거 JK∙Bizzy의 지원사격을 받은 유나킴의 '이젠 너 없이도'가 19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해 소리바다 관계자는 "god, 휘성,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등 2000년대 초반에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들의 컴백이 가요계의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고 전했다.
5월 3주차 소리바다 주간차트 ⓒ 소리바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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