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이 '엑스맨' 출연 분량 논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 판빙빙 웨이보
▲ '엑스맨' 판빙빙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중국배우 판빙빙이 할리우드 영화 '엑스맨'에서 적은 분량으로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판빙빙은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에서 텔레포트 능력을 지닌 블링크 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
하지만 23일 중국에 개봉된 '엑스맨'에서 실제 판빙빙의 출연은 5분에 불과했으며, 대사도 "시간이 다 됐어(Time is up)" 단 한마디 뿐이어서 현지 언론들은 불만을 토로했다.
그렇지만 앞서 판빙빙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5~16명의 톱스타들이 출연한 영화에서 캐릭터마다 분량은 한정돼 있다"면서 "아시아인에게 좋은 기회였던 만큼 개인적인 분량은 중요하지 않다"며 심경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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