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11
사회

민주인권평화기념관, 개관 준비 '열린 세미나' 개최

기사입력 2014.05.27 15:19 / 기사수정 2014.05.27 15:19

이준학 기자
5·18 민주화운동에 내재된 민주인권평화 정신의 문화예술적인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는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의 개관 준비를 위한 '시민·전문가 초청 열린 세미나가 오는 30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5·18 민주화운동에 내재된 민주인권평화 정신의 문화예술적인 체험 공간으로 조성되는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의 개관 준비를 위한 '시민·전문가 초청 열린 세미나가 오는 30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 들어서는 '(가칭)민주인권평화기념관' 개관을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오는 30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의 개관 준비를 위한 '시민·전문가 초청 열린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주인권평화기념관은 5·18 민주화운동에 내재된 민주인권평화 정신의 문화예술적인 체험 공간으로 조성된다. 앞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과 아시아문화개발원은 2013년 '빛의 정거장 광주, 민주주의의 광원(光源)'이라는 주제 아래 5·18 당시 상황을 '열흘간의 나비 떼'로 형상화한 22개의 전시 콘텐츠를 개발한 바 있다.

세미나는 연구용역 책임자인 황지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기념관 전시 및 운영 계획에 대한 발표로 시작되며, 이어서 발표에 대한 학계, 시민사회 및 문화예술 단체, 5・18 관련 단체 대표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념관 자문위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한편 세미나장 앞 복도에서는 참석자들이 기념관의 전시콘텐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핵심 콘텐츠 이미지 22개와 입체(3D) 가상 조감도, 영상 콘텐츠 사례 등을 전시하는 '작은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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