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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기적', 판타지 순정남으로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4.05.27 07:17

정희서 기자
빅스가 새 앨범 '기적'으로 돌아왔다.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빅스가 새 앨범 '기적'으로 돌아왔다. ⓒ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빅스가 새 싱글앨범 'ETERNITY'로 컴백했다.

빅스는 27일 자정 네 번째 싱글 앨범 'ETERNITY'를 공개하고 타이틀 곡 '기적'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발매된 정규1집 타이틀 곡 ‘저주인형’ 이후 6개월만에 선보인 신곡 ‘기적’은 최고의 히트곡 메이커 신혁 작곡가의 야심작으로 힘 있는 비트와 트렌디한 신스 사운드 위에 감성적이고 슬픈 멜로디가 어우러져 묘한 슬픔을 전달하는 곡이다.

애절하면서도 반전 있는 김이나 작사가 만의 특별한 가삿말과 곡 후반부로 갈수록 울부짖는 듯한 코러스 라인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특히 빅스는 "찰나와 같은 짧은 꿈속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게 되는 '기적'에 대한 이야기"라는 슬프고 애절한 판타지와 같은 스토리를 완벽하고 드라마틱한 퍼포먼스로 표현하며 '판타지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그 어떤 앨범보다도 이번 앨범에 심혈을 기울였다"며 "빅스의 데뷔 2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이며, 첫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빅스 멤버들은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빅스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기적'의 뮤직비디오는 국내 최고 뮤직비디오 팀 쟈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의 지휘 아래 제작되어 시계태엽을 상징하는 스팀 펑크 아트 비주얼과 화려한 CG를 통해 강렬하고 세련된 영상미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이번 컨셉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모션 컨트롤 카메라를 사용해 색다른 느낌의 감성 드라마를 연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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