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 7명으로 늘어…2명도 위독한 상황

▲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의 사망자가 7명으로 늘었다.

26일 오전 9시 5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음식점 공사현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이 났고, 유독가스가 내부를 통해 퍼지며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오후 10시 50분 현재까지 7명이 사망했다. 또한, 사고 이후 인제대 일산백병원에 입원 중인 2명의 부상자도 위급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고양종합터미널의 소방안전시설의 정상 작동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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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