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과 임시완이 형제의 난을 예고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재중과 임시완이 일부터 사랑까지 다 얽혔다.
2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7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과 윤양하(임시완)가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은 고복태(김병옥)를 만나러 청진건설에 들렀다가 윤양하와 마주치게 됐다. 윤양하는 허영달이 자신을 고복태 사람이라고 하자 "고회장은 내 적이다. 그 사람 옆에 있다가 다칠 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경고했다.
허영달은 "내 걱정 말고 네 걱정이나 하라"고 응수하며 먼저 돌아서는 윤양하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않았다.
허영달과 윤양하는 서로 친형제인 줄도 모르고 적이 됐는데 그 뿐이 아니었다. 두 사람은 오정희(백진희)를 놓고도 불꽃 튀는 싸움을 예고했다.
윤양하는 허영달이 오정희를 찾아와 선물을 건네며 다정한 분위기를 형성하는 모습을 목격하고 분노에 차오르는 눈빛을 보였다. 이후에는 직원들 중 사북 출신을 불러 허영달에 대해 물어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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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