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쿠마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이와쿠마 히사시(33·시애틀 매리너스)가 시즌 첫 패배를 떠안았다.
이와쿠마는 26일(이하 한국시각) 201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전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7이닝 9피안타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팀이 1-4로 지면서 패전 투수가 됐다.
홈런 2방이 뼈아팠다. 이와쿠마는 5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6회 조지 스프링어, 7회 마크 크라우스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아 역전을 허용했다. 최근 3연승을 달렸던 이와쿠마는 이날 경기에서 시즌 첫 패를 기록했으며 평균자책점은 1.76에서 2.39로 뛰어 올랐다.
한편 휴스턴의 선발 댈러스 카이클은 시애틀 타선을 단 4안타로 묶고, 9이닝 4피안타 6탈삼진 1실점 완투승을 거뒀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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