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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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전' 공양왕 폐위 "500년 고려 사직이 끝나는구나"

기사입력 2014.05.25 23:16 / 기사수정 2014.05.25 23:16

정혜연 기자
'정도전' 공양왕이 폐위당했다. ⓒ KBS 1TV 방송화면
'정도전' 공양왕이 폐위당했다. ⓒ KBS 1TV 방송화면


▲ 정도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정도전' 임호의 죽음 이후 공양왕의 폐위가 결정됐다.

25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정도전'에서는 정몽주(임호 분)의 죽음 이후 공양왕(남성진 분)이 폐위를 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방원(안재모 분)은 정몽주의 죽음 이후 충격에 빠진 정도전(조재현)과 이성계(유동근)의 복귀를 위해 조준(전현), 남은(임대호), 윤소종(이병욱)과 대책을 강구했다.

이방원은 "금상을 폐위해 보위를 비워놓고 등을 떠밀면 된다"며 공양왕의 폐위를 주장했다. 정도전의 당여들은 이에 동의했고 왕대비전을 찾아가 폐위 교지를 받아냈다.

공양왕은 폐위를 막기 위해 이성계를 만나 동맹을 제안하려 했다. 하지만 공양왕은 이성계를 만나지 못하고 폐위 교지를 받게 됐다. 공양왕은 "내 이래서 왕이 되지 않고 싶었거늘. 500년의 고려 사직이 이렇게 끝나는구나"라며 참담함에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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