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시절' 김영철, 이서진·김희선 관계 알았다 '술 대작'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김영철이 드디어 이서진과 김희선의 관계를 알게 됐다.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태섭(김영철 분)이 해원(김희선)과 동석(이서진)이 연인 사이였던 사실을 알게 됐다. 앞서 해원이 일하는 카페를 찾아간 태섭은 동석이 자신을 박대했다고 투덜거렸던 상황.  

이날 '참 좋은 시절'에서 동석과 동탁(류승수)이 카페에 들어오자 태섭은 해원에게 동탁을 소개시켜주려 했다. 그러자 동탁은 "해원이는 동석이랑 사귀는 사람인데요. 결혼까지 할 뻔 했던 사이다"면서 손사레를 쳤고, 태섭은 놀랐다.

이어 동석은 해원을 데리고 나가려고 했지만, 태섭은 "내가 먼저 볼 일이 있어서 왔다"면서 해원을 붙잡았고 함께 술을 마셨다.

해원은 태섭에게 "저 동석 오빠랑 헤어졌다"고 고백했지만 태섭은 "남녀가 만나다보면 헤어지기도, 만나기도 하는 거다"면서도 "왜 헤어졌느냐. 나 때문이냐"고 꼬치꼬치 캐물었다.

해원이 아니라고 부정했지만 태섭은 끝까지 "나 때문에 헤어졌다"고 고집을 부려 해원을 당황케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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