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나나-홍수현이 룸메이트들을 위해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나나가 생애 처음 저녁 밥을 하다 멘붕 상태에 빠졌다.
25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더욱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한 방을 쓰는 룸메이트인 나나와 홍수현은 함께 11명의 저녁 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나섰고 요리를 거의 해본 적 없다던 두 사람은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처음부터 요리에 자신 없다던 나나와 홍수현은 그래도 룸메이트들의 저녁 식사를 위해 어묵탕을 끓이고 직접 밥하기에 도전했다.
생애 처음 밥을 해본다는 나나는 밥 물을 맞출 줄 몰라 이동욱과 조세호에게 도움을 요청해 겨우겨우 쌀을 씻고 밥을 시작했다.
밥이 완성되자 나나와 홍수현은 부푼 기대감을 안고 밥솥을 열었지만 두 사람의 표정은 금세 어두워졌다. 바로 밥이 너무나 질었던 것.
'룸메이트'나나는 "밥도 질고 양도 모자란 것 같다"고 말하며 순간 멘붕 상태에 빠졌고 홍수현은 "우리에게 즉석 밥이 있다"며 "그걸 먹으면 된다"고 위기를 모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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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