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건우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잠실,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외야수 박건우가 시즌 첫 선발 출장한다.
박건우가 올시즌 처음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박건우는 2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9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한다.
박건우는 송일수 감독이 부임 당시부터 기대감을 드러냈던 유망주. 그는 최근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에서 회복, 최근 퓨처스 5경기 타율 3할6푼4리(22타수 8안타)을 기록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박건우는 지난 24일 1군에 복귀했다.
한편 두산은 선발로 크리스 볼스테드를 앞세워 위닝 시리즈를 노린다. 송일수 감독은 “전날 불펜투수들의 피로도가 컸던 만큼 볼스테드가 많은 이닝을 책임져주길 기대한다”고 했다.
두산은 민병헌-허경민-김현수-칸투-홍성흔-양의지-이원석-김재호-박건우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려 상대 선발 송창현과 맞선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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