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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더비 카운티 꺾고 승격 성공…윤석영은 결장

기사입력 2014.05.25 08:36

김형민 기자
윤석영이 결장한 QPR이 승격에 성공했다. 팀 일정을 모두 소화한 윤석영은 국내로 입국해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윤석영이 결장한 QPR이 승격에 성공했다. 팀 일정을 모두 소화한 윤석영은 국내로 입국해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 승격 성공의 현장에 윤석영은 없었다.

QPR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더비 카운티와의 승격 플레이오프 최종전에서 보비 자모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해 승격을 결정지었다.

이로써 QPR은 지난 2012-2013시즌 강등이후 2년만에 다시 프리미어리그 무대를 밟게 됐다.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고군분투했던 QPR이었다. 챔피언십 4위에 등극해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QPR은 위건을 꺾고 결승에 진출, 더비 카운티마저 제압하고 승격행 티켓을 손에 쥐었다.

하지만 윤석영은 이날 팀의 승격에 함께 하지 못했다.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격령은 떨어지지 않았다. 팀이 승격하면서 윤석영은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노려 볼 수 있게 됐다.

경기에서 QPR은 10명의 열세를 딛고 귀중한 1-0 승리를 일궈냈다. 후반 14분 게리 오닐이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 놓였다. 더비의 공세를 잘 막아낸 QPR은 후반 45분 자모라의 극적인 결승골로 프리미어리그행 열차에 올라탔다.

한편 소속팀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윤석영은 25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곧바로 홍명보호에 합류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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