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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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김진호의 사부곡 '가족사진', 거미 꺾고 1승

기사입력 2014.05.24 19:20 / 기사수정 2014.05.24 19:31

이준학 기자
SG워너비 김진호가 24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2'에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자작곡 '가족사진'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 KBS 방송화면 캡처
SG워너비 김진호가 24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2'에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자작곡 '가족사진'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꾸몄다. ⓒ KBS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2' 김진호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G워너비의 김진호가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감동의 무대를 꾸몄다.

김진호는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가족특집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노래를 불렀다.

이날 김진호는 무대에서 "오늘이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다. 저에게 굉장히 의미있는 무대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진호는 본인의 실제 가족 이야기를 담은 곡인 '가족사진'을 선곡해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모습과 애절하면서도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열창했다.

김진호는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제대로 된 가족사진이 없어 어머니께서 아버지의 명함사진을 붙여 가족사진을 만들었다"고 곡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호의 무대는 명곡 판정단의 마음도 움직였다. 이날 김진호는 431점을 받아 거미 모자의 415점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사고 이후 6주 만에 재개됐다. 조성모, 거미, 서영은, 유미, 휘성, 오렌지캬라멜이 출연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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