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간중독' 포스터 ⓒNEW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화 '인간중독'이 개봉 10일 만에 전국 누적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인간중독'이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트랜센던스', '고질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물량공세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개봉 10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19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은 한국영화로서는 지난해 개봉한 '친구2' 이후 약 6개월 만에 일이다.
'인간중독'은 평일 조조 시간대에서 동시기 경쟁작 대비 3배에 가까운 좌석점유율 강세를 보이며 흥행 상승세를 이끌어갔다.
'인간중독'은 베트남전이 막바지로 치달아 가던 1969년, 엄격한 위계질서와 상하관계로 맺어진 군 관사 안에서 벌어지는 김진평(송승헌 분)과 종가흔(임지연)의 비밀스럽고 파격적인 사랑을 담은 영화다. 절찬 상영 중.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