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 RPG의 등장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스마트폰 G리뷰)

[엑스포츠뉴스=게임분석팀]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스마트폰용 게임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게임분석팀은 이번 코너를 통해 매일 수백여 종의 모바일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어떤 모바일게임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동참하고자 한다. 모바일게임 개발사에서 근무하는 전문가와 함께 선정한 다양한 스마트폰 게임에 대한 소개를 들어보도록 하자.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는 턴(Turn) 방식의 빠른 전투 전환과 화려한 스킬 이펙트를 통해 역동적인 대전의 재미를 선사하는 모바일 명작 RPG로 국내 스마트폰 게임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이 게임은 기존 RPG와는 차별화된 육성 체계 시스템을 제공하며, 개성 강한 400여 종의 몬스터, 각기 다른 특징 지닌 20여 종의 던전, 룬 시스템을 통한 전략적인 강화 요소 등 방대한 콘텐츠로 유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은 '서머너즈 워'의 인기 비결을 살펴보고자 한다.



유니크한 400여 종의 몬스터 캐릭터

'서머너즈 워'는 400여 종의 다양한 몬스터 캐릭터를 제공한다. 몬스터는 1등급부터 6등급으로 분류되며, 캐릭터 획득 방식도 다양해졌다. 기존의 RPG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1~2등급의 몬스터 캐릭터의 가치가 높다는 점이다. 이 게임의 특성상 몬스터 획득은 꼭 게임 플레이를 통해서 획득 가능하며, 이용자의 레벨에 따라 몬스터의 등급도 한정되기 때문에 낮은 등급의 몬스터라 할지라도 귀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게임 플레이에 육성 및 전략적 요소를 꼼꼼히 따져가면 진행하여 유저들에게 몰입감 높은 플레이의 재미를 선사한다.



재미를 극대화시키는 다양한 게임 시스템

이 게임에는 몬스터 레벨을 올릴 수 있는 '강화'와 몬스터 등급 향상에 필요한 '진화', 특별하고 새로운 '종'을 만들 수 있는 '각성' 등 3가지 육성 시스템이 있다. 게임 진행 시 강화와 육성으로 낮은 등급의 몬스터를 키우면서 스테이지와 아레나를 진행하고 소환과 던전에서 획득한 높은 등급의 몬스터로 유저만의 전략에 맞춘 유니크한 파티를 구성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소환수의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룬 시스템도 중요한 게임 요소다. 이 시스템은 6조각으로 나뉜 룬 조각을 모아서 소환수의 능력치를 부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다양하게 적용되는 룬은 등급과 함께 그 종류에 따라 세트 효과도 적용된다. 또한, 각각의 룬은 강화가 가능하며, 강화 시 3단계에 한 번씩 추가 능력치도 얻을 수 있다. 유저가 육성하려는 몬스터의 유형(공격, 방어, 지원)에 따라 원하는 대로 추가적인 능력치를 부가할 수 있어 같은 몬스터라고 해도 유저의 성향에 따라 특징이 크게 달라진다. 따라가 룬의 획득이 게임 진행에 중요한 부분으로 작용한다.

스킬과 전략이 담긴 리얼타임 전투인 아레나

'서머너즈 워'의 전투는 몬스터별로 설정된 공격 속도에 따라 공격기회가 바뀌면서 스킬을 선택하여 적을 공격하는 방식의 실시간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대부분의 공격은 스킬로 이뤄지며, 높은 대미지를 주는 공격형 스킬과 적의 행동을 제약하거나 아군에서 도움을 주는 지원형 스킬 등, 몬스터 별로 다양한 스킬이 설정되어 있어 유저의 스킬 활용이 전투의 승패를 좌우한다.



이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아레나 전투는 일주일 동안의 경쟁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아레나에서 찾아볼 수 있는 이 게임만의 특이점은  공격자가 다른 유저의 천공의 섬을 공략한다는 설정에 따라 방어자에게 혜택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바로 천공의 섬에서 설치할 수 있는 '아케인 타워'로 일정 시간의 한 번 공격자를 공격하는데 설치 수에 따라 주는 데미지가 달라져 방어 몬스터 설정뿐만 아니라 천공의 섬의 발전 상태가 아레나에서 고득점을 획득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이 게임은 효과음 및 배경음 등 사운드 역시 돋보이며, 그래픽 퀄리티 역시 강점이다.

다양한 콘텐츠와 재미 요소로 유저들의 호평을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는 정통 RPG를 즐기는 유저한테 어울리는 게임이다.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

[글] 모바일게임 마케터 원준환 gam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