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김구라 "백상예술대상 남자예능상, 제일 받고 싶어" 욕심

▲ 썰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방송인 김구라가 백상예술대상 후보로서 수상 욕심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김구라가 백상예술대상 남자예능상 후보에 오른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김구라는 백상예술대상에 대해 "예능을 하면서 제일 받고 싶은 상이 이 상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구라는 "전문가들이 모여서 방송3사를 통틀어서 객관적인 상을 주는 게 이 상이다. 방송사가 끼지 않으니까 권위에 비해 대중들이 모르는 것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허지웅은 "가장 받고 싶은 상이라고 하셨는데 수상할 것을 확신하고 계신 거냐"라고 지적했고, 김구라는 "전혀 연락이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구라는 함께 후보에 오른 다른 MC들을 한 명씩 이야기하며 탈락을 예상했고, 결국 자신의 수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다른 출연진들이 '라디오스타'에서 하차해 공백기가 있지 않냐고 언급하자 김구라는 "공백이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거다. 모든 수상이라든지 이런 건 스토리를 좋아한다"라고 받아쳤다.

한편 제5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김구라는 MBC '라디오스타'로 남자예능상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박지윤은 Y-STAR '식신로드'로 여자예능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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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