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과천선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개과천선' 김상중이 진이한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며 극 변화를 예고했다.
2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8회에서 차영우(김상중)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김명민)는 기억상실증에 걸려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
피도 눈물도 없던 냉혈한 김석주가 모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단지 죄책감 때문에 정혜령(김윤서) 사건의 변호는 맡는 등 이상행동을 보인 것.
이를 마땅치 않게 여긴 차영우는 몰래 전지원(진이한)과의 식사 자리를 추진했다. 이후, 약속이 잡히자 기다렸다는 듯이 전지원에게 자신의 로펌으로 올 생각이 없느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사도 덧붙였다.
하지만 전지원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며 답변하기를 꺼렸다. 만약 전지원이 차영우 로펌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들이면 자연스럽게 김석주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 김석주는 유정선(채정안)이 약혼녀라며 자신을 찾아 오자 깊은 혼란에 빠졌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지윤(박민영) 역시 은근히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동을 걸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