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MBC '아이돌 풋살 월드컵'이 방송된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6월 MBC '아이돌 풋살 월드컵'이 찾아온다.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6월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는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 참가했던 아이돌뿐 아니라 연령과 국적을 뛰어넘어 축구를 사랑하는 스타들이 총 출동한다.
'아이돌 풋살 월드컵'에는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의 풋살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한 비스트, 비투비, 노지훈이 출연한다.
연예계 공식 축구인 김흥국과 의리의 아이콘 김보성, 축구를 사랑하는 배우 이완, 유건, 만능 스포츠맨 이상인과 무술감독 정두홍 역시 풋살 경기에 참여한다. 단장 김흥국이 이끄는 연예인 축구단이 3회 연속 풋살 부문 우승을 노리는 비스트 멤버들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받는 팀 중 하나는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 외국인 스타 팀이다. 외국인 스타 팀에는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샘 해밍턴(호주), 요즘 대세 샘 오취리(가나), '나 혼자 산다' 파비앙(프랑스)을 비롯해 영국, 터키, 방글라데시 등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스타들이 포함돼 있다.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월드리그와 아이돌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리그전에서 살아남은 두 팀이 최종 결승전을 치른다. 이날 대회는 MBC 브라질 월드컵의 중계해설위원이 직접 해설을 맡을 예정이어서 월드컵의 열기를 미리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걸그룹 멤버들이 치어리딩 대결도 볼 수 있다. 미스에이, 애프터스쿨, 선미, 시스타, 시크릿, 레인보우 등 최고의 걸그룹이 참여해 풋살 경기와 함께 월드컵 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한다. 이번 대결은 저마다의 색깔이 다른 여러 걸그룹 멤버들이 한 팀을 이루어 출전하며 본 대회를 앞두고 연습실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다.
'아이돌 풋살 월드컵'은 26일 고양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펼쳐지며 6월 초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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