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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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현, 영화 '앨리스' 캐스팅…신비·순수 청년 변신

기사입력 2014.05.22 10:51

배우 홍종현이 영화 '앨리스(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 엑스포츠뉴스DB
배우 홍종현이 영화 '앨리스(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배우 홍종현이 영화 '앨리스(원더랜드에서 온 소년)'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홍종현의 소속사 용이엔티 관계자는 22일 홍종현의 '앨리스'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앨리스'는 목숨을 위협하는 지독한 악몽의 원인을 찾아 '원더랜드'라는 펜션으로 들어간 한 여자가 그곳을 지키고 있는 신비로운 남자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아름답고 슬픈 사랑과 잔혹한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답고 있다.

1979년 경기도 일원에서 발생했던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국내 최초의 '호러 로맨스(판타지 호러)' 영화다.

극 중 홍종현은 사랑하는 여자를 보호해주는 강인한 남성의 면모와 모성애를 자극하는 소년의 감성을 동시에 지닌 24살의 청년 환 역으로 분해 신비롭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소화해 낼 예정이다.

또 여자 주인공에는 정소민이 캐스팅 되며 두 사람이 이끌어 갈 호흡에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홍종현은 "좋은 분들과 함께 작품을 하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 잘 준비해 많은 분들께 감동과 재미를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8년 패션 모델로 데뷔한 홍종현은 SBS플러스 '여자만화 구두'를 비롯해 KBS2 '전우치'와 '정글피쉬',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현재는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의 MC로도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홍종현이 출연하는 '앨리스'는 오는 6월 촬영을 시작해 연말에 개봉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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