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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강우, 中 박해진 패션 브랜드 모델 발탁 '중국 강타 예고'

기사입력 2014.05.22 09:37 / 기사수정 2014.05.22 09:37

신예 강우가 박해진의 중국 패션브랜드 'V-modern'의 모델로 발탁됐다. ⓒ 더블유엠컴퍼니
신예 강우가 박해진의 중국 패션브랜드 'V-modern'의 모델로 발탁됐다. ⓒ 더블유엠컴퍼니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신예 강우가 박해진의 중국 패션브랜드 'V-modern(브이모던)'의 모델로 발탁돼 화제다.

'V-modern'은 박해진이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중국의 패션거장 마크장과 론칭한 브랜드로, 이미 중국 내에 숱한 화제를 뿌리며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어 모델로 나선 강우에게까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2일 강우의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강우가 박해진의 중국 패션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모델로서 첫 데뷔를 앞두고 있다"면서 "소속사 선후배로 우정을 다져온 두 사람이 모델과 디자이너로 만나 중국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전했다.

'V-modern'은 지난 2월 25일 중국 베이징에서 프로모션을 가지며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많은 배우들이 브랜드의 모델이 되기 위해 오디션을 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어, 이번 강우의 모델 발탁 소식은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우는 184cm의 큰 키에 조각 같은 몸매로 뭇 여성들을 사로잡을만한 외모를 갖고 있다. 또 23살이라는 나이에 어울리는 귀여운 외모까지 갖춰 넘치는 매력으로 보는 사람의 시선을 멈추게 만든다. 특히 순수와 날카로움을 오가는 매력이 브랜드가 원하는 이미지와 맞는다고 판단돼 모델로 뽑히게 됐다. 이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로 강우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고 있는 박해진의 도움도 한몫 했다는 후문이다.

강우는 소속사를 통해 "박해진 선배님의 의상을 입을 수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 함께 쇼핑을 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느꼈는데 내가 입을 옷까지 일일이 골라주고 설명해 주셔서 많은 감동을 받아, 언젠가 반드시 선배님과 같은 훌륭한 배우가 돼 보답을 하고 싶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강우는 오는 5월 말 'V-modern' 모델로서 브랜드의 지면 광고 촬영과 동영상 촬영을 진행하며 모델로서 첫 발을 내딛는다. 강우의 모습은 중국 브랜드 광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V-modern'은 오는 7월 8일 의상 첫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박해진은 현재 100여 점의 디자인을 끝내고 생산과 인터넷쇼핑몰 단장까지 마쳐 본격적인 중국 패션시장 공략에 나선다. 또 2015년에는 베이징, 상해, 광저우에 본인 이름의 매장을 열 계획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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