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가 아슬아슬하게 수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6.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6.8%)보다 0.6%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배철수, 김현철, 박준형, 윤하가 출연한 '진짜 라디오 스타 배철수와 그냥 DJ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배철수는 "나는 오늘 규현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내가 슈퍼주니어 멤버 몇 명을 알고 지내는데 TV에서 볼 때는 멤버들 중 규현의 외모가 상당히 떨어지는 편이라고 생각해왔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어 "하지만 실제로보니 참 잘 생겼다"라며 "어쨌거나 실물이 좋은 걸보니 나랑 같은 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는 5.9%, KBS 2TV 가정의 달 특선영화 '아부지'는 2.6%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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