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크로스' 김강우가 제 발로 호랑이굴에 들어갔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강우가 증거를 빼내고도 확인하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 11회에서는 강도윤(김강우 분)이 박희서(김규철)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도윤은 곽대수(조덕현)를 통해 박희서의 태블릿 PC에 아버지 강주완(이대연)이 협박당한 증거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신명으로 향했다.
강도윤은 박희서에게 신명에 입사하고 싶은 척 연기했다. 박희서는 은행 주가 조작 사건을 해결하면 생각해보겠다고 말했다.
그때 바깥에서 난동을 부리는 자가 나타났다. 강도윤의 친구였다. 앞서 박희서의 차에 박은 것처럼 해 놓고 일부러 소란을 피웠다.
강도윤은 박희서가 자리를 비운 사이에 그의 태블릿 PC 자료를 복사했다. 친구들의 도움으로 증거를 빼내는 데 성공했지만 그 증거를 보지는 못했다.
박희서가 해커를 불러 모든 자료를 삭제해 강도윤이 볼 수 없게 손을 써뒀기 때문. 강도윤은 위험을 무릅쓰고 빼내온 증거를 못 보게 되자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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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