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신입들을 나섰다 ⓒ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 방송화면'
▲ 너희들은 포위됐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너희들은 포위됐다' 차승원이 뺑소니 용의자에게 경고했다.
2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5회에서는 광수교 일대에서 일어난 뺑소니 사고로 어린 아이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서판석(차승원 분)과 은대구(이승기), 그리고 어수선(고아라)는 뺑소니 사고의 용의자를 찾아갔고, 은대구가 사건에 대한 얘기를 꺼내자 용의자는 "나는 너같은 애들이 함부로 질문하고 그런 사람 아니다"라고 짜증을 부렸다.
그 모습을 본 어수선이 용의자에게 "광수교 일대에서 뺑소니 사고가 있었다. 그날 4885 차량이 그 일대를 지나가는 CCTV에 찍혔다"라고 거들자 그는 "이년이 감히 누구 앞을 가로 막느냐. 혹시 니가 걔 엄마냐? 엄마라는게 죽은 애 데리고 하고 싶은게 장사냐"라고 비아냥거렸다.
이에 서판석은 "사망자가 어린애인줄 어떻게 알았느냐. 우리 은형사는 그런 말 안했다"라며 "네가 그날 확실히 운전 했구나? 누가 다른 사람이 운전 했나 싶었는데 네가 민준이를 죽였다"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러자 용의자는 당황한 기색 없이 증거가 있느냐고 물었고, 서판석은 "그거 아냐? 니가 그 아이를 병원에만 옮겼어도 그 아이는 살았다. 좀만 기다려라 내가 곧 영장 가지고 오겠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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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