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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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크로스' 김강우, 올블랙 수트 스틸컷 '데빌메이커 변신'

기사입력 2014.05.21 11:51 / 기사수정 2014.05.21 13:25

'골든크로스'의 김강우가 올블랙 수트 스틸컷을 공개하며 '데빌메이커'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 팬엔터테인먼트
'골든크로스'의 김강우가 올블랙 수트 스틸컷을 공개하며 '데빌메이커'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 팬엔터테인먼트


▲골든크로스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가슴에 비수를 품고 복수에 눈 뜬 김강우가 '다크 본색'을 드러냈다.

KBS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서 이시영(서이레 역)을 이용해 정보석(서동하)을 향한 복수를 칼날을 꺼내든 김강우(강도윤)의 복수가 그 어느 때보다 큰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관련해 '골든 크로스' 측은 '데빌메이커'로 변신한 김강우의 모습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김강우는 고급스런 수트와 세단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뽐내고 있다.

이는 기존의 강도윤과는 다른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무엇보다 김강우의 비소 섞인 눈빛에서 그간 '골든크로스'의 훼방 아래 생고생만 하던 면모는 조금도 찾아볼 수 없다.

이와 함께 건장한 경호원들에 둘러싸인 상황에도 아랑곳없이 기세등등한 위용으로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있는 김강우의 모습이 보여 그가 어떤 이유로 완벽하게 변신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실제로 이번 촬영에서 김강우는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다크 포스'를 뽐내며 헤어스타일은 물론 시선 처리까지 세심하게 연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큐 사인과 함께 분노 게이지를 폭발시키는 연기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에 대해 '골든크로스' 제작사 측은 "이미 강도윤에 깊이 몰입한 김강우의 연기 내공이 드라마를 통해 빛을 발하고 있다"면서 "시청자들 역시 강도윤의 감정을 그대로 느끼며 함께 분노하고 호흡하는 회차가 될 것이다. 이번주 11회 방송을 기점으로 강도윤의 모든 것이 거듭 변화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상위 0.001%의 비밀클럽 '골든크로스'를 배경으로 이들의 암투와 음모 그리고 이에 희생된 평범한 한 가정의 복수를 그려내는 '골든크로스'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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