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백진희에게 점점 빠져들고 있다. ⓒ MBC 방송화면
▲ 트라이앵글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백진희의 밥상 선물에 미소 지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6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오정희(백진희)의 밥상에 미소 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트라이앵글'에서 허영달은 고복태(김병옥)를 만나러 서울에 갔다가 장동수(이범수)를 만나 하룻밤을 자고 사북으로 내려왔다. 서울에서 장동수와 함께 고기를 먹었던 허영달은 삼겹살을 사서 오정희의 할머니(김지영)에게 건넸다.
오정희의 할머니는 허영달이 사온 삼겹살로 제육볶음을 만들어서 오정희에게 차려줬다. 오정희는 허영달이 고기를 사왔다는 말에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모습을 보였다. 오정희는 바깥에 나갔다가 허영달이 라면을 먹으려고 하는 것을 보고 지난번 딜러교육장에 자신을 데려다 준 일을 언급하며 밥을 차려주겠다고 나섰다.
방 안에서 기다리던 허영달은 마침내 오정희의 밥상이 들어오자 설레는 기색을 애써 감췄다. 오정희는 다 먹으면 밖으로 상을 내놓으라는 말을 하고는 나갔다. 허영달은 오정희가 나가자 그제야 마음껏 웃고 소리치며 오정희에 대해 점점 커지고 있는 마음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