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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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신소율, 신현탁 연기 지적에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4.05.20 22:34 / 기사수정 2014.05.20 22:34

임수연 기자
신소율이 여자 언어로 신현탁을 괴롭혔다  ⓒ JTBC '유나의 거리' 방송화면
신소율이 여자 언어로 신현탁을 괴롭혔다 ⓒ JTBC '유나의 거리' 방송화면


▲ 유나의 거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유나의 거리' 신소율이 연기 지적에 눈물을 쏟았다.

20일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 2회에서는 한다영(신소율 분)이 임동호(신현탁)에게 자신의 연기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

이날 한다영은 임동호와 함께 술을 마시며 "연기의 잘못을 지적하는 거랑 사람을 갈구는 것은 다른 거다. 나 대사 몇마디 하지도 않았다. 연출이면 다냐"라며 연출자를 폭풍 비난했다.

이어 그녀는 임동호에게 자신의 연기에 대해 잘못된 점을 물으며, 그가 대답을 하기를 회피하자 괜찮다며 빨리 대답할 것을 재촉했다.

그러자 임동호는 "내가 솔직히 얘기하면 너 열 받는다. 그걸 일종의 습관이라고 하는데 너 대사 할 때 노멀하게 가야 하는데 특유의 습관이 있다. 그러니까 연출 눈에는 오버 하는 걸로 보인다. 그것만 고치면 된다"라고 솔직하게 조언했다.

이에 한다영은 지적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다는 말과는 달리 "야. 너 임동호, 너 작품 분석 제대로 했느냐. 네가 연기에 대해 뭘 안다고 나불거리느냐. 너야말로 대사가 안 돼서 연출 따까리 된 놈이다"라며 그에게 과자를 마구 던진 뒤 집으로 가는 차 안에서 눈물을 펑펑 쏟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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