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 미키정 ⓒ MBC 방송화면
▲ 하리수 미키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하리수가 결혼 7주년을 기념해 남편 미키정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한 가운데 미키정의 과거 발언이 화제에 올랐다.
19일 하리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결혼 7주년을 맞아 하리수는 "오늘은 우리 부부가 결혼한 지 만 7년, 햇수로는 8년째 결혼 기념일이다"고 적었다.
이어 "함께하며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일들과 추억, 기쁨이 있었고 때론 눈물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삶이 더욱더 힘들 수 있다는 걸 기억하며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살아가자. 함께 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며 애틋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하리수와 미키정의 과거 연애사가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키정은 지난해 4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하리수와 연애할 당시 소속사에서 반대했다고 밝혔다.
하리수는 "내가 마침 남자친구와 헤어져 울고 있을 때 객원 래퍼였던 미키정이 와서 달래줬다"며 연인으로 발전된 계기를 설명했다.
하리수는 "미키정 소속사에서 연애 자체를 반대해서 그때 나를 선택했다"고 말했고, 미키정은 "사랑이 더 컸기 때문에 주저하지 않았다"라고 말해 좌중의 박수를 받았다.
하리수와 미키정 부부는 2007년 5월 19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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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