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녀의 연애' 속 상반된 의미의 키스신 ⓒCJ E&M 제공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드라마 '마녀의 연애'의 연상연하 커플 엄정화-박서준이 사뭇 다른 느낌의 키스신을 선보였다.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20일 엄정화-박서준 커플의 두번째 키스신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는 1화에 등장한 첫 키스신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다. 첫 키스신이 로맨틱하고 설레는 느낌의 키스라면, 예고된 두번째 키스신은 박서준이 엄정화를 지긋이 응시하며 이마에 조심히 입맞추는 한층 애절한 모습을 하고 있다.
박서준의 대사도 조금은 상반된 느낌이다. 1화에서 박서준은 엄정화에게 "그쪽이랑 엮이면 자꾸 일을 망치게 되요"라며 좌충우돌 로맨스를 예고했다. 하지만 이번 키스신에서는 "팀장님하고 엮이면 꼭 이렇게 되네요"라며 그간의 인연을 되돌아보는 듯한 의미심장한 대사를 건넸다.
'마녀의 연애' 제작진은 첫 번째 키스신이 이들의 로맨스를 알린 '시작키스'였다면, 20일 방송분에 등장할 두번째 키스신은 이른바 '작별키스'라고 전했다. 과연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전개될지 더욱 관심이 쏠린다.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는 자발적 싱글녀 '반지연(엄정화 분)'과 그녀에게 느닷없이 찾아온 연하남 '윤동하(박서준)'의 팔자극복 로맨스를 그린 16부작 드라마다. 연상연하 커플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풋풋한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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