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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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순수 청년 이희준, 김옥빈에 "뭔가 끌리는 게 있었죠?"

기사입력 2014.05.20 12:33 / 기사수정 2014.05.20 12:33

'유나의 거리'에서 극 중 순수 청년으로 등장하는 이희준이 김옥빈과 같은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 JTBC 방송화면
'유나의 거리'에서 극 중 순수 청년으로 등장하는 이희준이 김옥빈과 같은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다. ⓒ JTBC 방송화면


▲유나의 거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JTBC 새 월화특별기획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극 중 순수 청년으로 등장하는 이희준이 김옥빈과 같은 집으로 이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순조롭게 첫 방송을 시작한 '유나의 거리'에서 이희준이 김옥빈과 같은 집으로 이사해 한 지붕 새 가족이 될 것으로 예고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1회에서 이희준(김창만 역)은 누군가에게 쫓기는 김옥빈(강유나)을 구해주며 예사롭지 않은 첫 만남을 갖게 됐다.

이렇게 우연치 않게 시작된 인연으로 김옥빈은 자신이 거주하는 다세대 주택에서 갑자기 일어난 사고로 방 하나가 비게 된 것을 알았다.

이후 김옥빈은 딱한 처지의 이희준이 생각나 그에게 '찝찝하겠지만 자신을 숨겨줬던 허름한 건물의 폐업 카페에서 지내는 것 보단 나을 것 같다'며 이사를 제안했다.

김옥빈의 제안에 이희준은 "왜 나한테 방 구해주려고 하세요? 마음이 뭔가 강하게 끌리는 게 있었죠?"라고 말하며 예사롭지 않게 흘러갈 둘의 인연을 예고했다.

이희준과 김옥빈이 같은 다세대 주택에서 거주하며 어떠한 러브라인을 그려낼 지 주목되고 있다.

현대판 '서울의 달'이라 불리는 '유나의 거리'는 직업, 성별, 나이,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개성만점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뒤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나의 거리' 2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에 만나볼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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