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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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 류현진 "팀에 공헌하겠다" 의지 보여

기사입력 2014.05.20 10:47 / 기사수정 2014.05.20 10:47

신원철 기자
류현진이 22일 메츠전 원정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 엑스포츠뉴스 DB
류현진이 22일 메츠전 원정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른다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괴물이 돌아온다. 류현진(다저스)이 복귀전을 치른다.

'ESPN'등 미국 스포츠전문매체는 19일(한국시간) "류현진이 22일 메츠전에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28일 콜로라도전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류현진이 24일 만에 복귀하게 됐다.

20일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류현진은 "다른 치료가 필요 없을 정도로 건강한 상태"라며 "부상 이후 보강 운동을 한 것이 전부다. 내 '루틴'은 같다"고 말했다. 또한 "팀 동료들에게 부담을 갖게 했다. 이제 로테이션에 복귀했으니 팀에 공헌하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류현진은 올 시즌 7경기에 출전해 39이닝을 소화하면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마지막 등판에서는 5이닝 9피안타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올 시즌 첫 피홈런이 나오는 등 구위가 좋지 않았다.

류현진과 경쟁할 메츠 선발은 제이콥 데그롬이다. 올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며 첫 경기인 16일 양키스전에서 7이닝 1실점 6탈삼진을 기록했다. 팀이 0-1로 지면서 패전투수가 됐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경기였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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