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김재중이 검은 돈을 잃고 분노했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김재중이 훔친 50억을 김병옥에게 뺏겼다.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5회에서는 허영달(김재중 분)이 훔친 50억을 고복태(김병옥)에게 뺏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영달은 오정희(백진희)를 딜러 교육장으로 데려다주고 오다가 정체불명의 사내들에게 둘러싸여 어딘가로 끌려갔다. 허영달이 도착한 곳에는 양장수(신승환)와 제리(쇼리)가 만신창이가 된 상태로 공포심에 벌벌 떨고 있었다.
허영달은 무슨 영문인지 몰랐다가 말로만 듣던 카지노 VIP 큰 손 고복태가 나타나자 바로 무릎을 꿇었다. 고복태는 양장수를 통해 허영달이 훔친 도기찬의 현찰 50억을 찾아와서는 "딴 생각 하고 있으면 절대 그러지 마. 한 번 용서는 해도 두 번 용서는 없다"고 경고했다.
허영달은 고복태가 떠난 후 허무하게 50억을 뺏기게 되자 소리를 지르며 절규했다. 양장수와 제리는 미안한 마음에 아무 말도 못했다. 허영달은 고복태의 뒷모습을 매서운 눈빛으로 노려보며 분노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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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