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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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美 드라마 '노란 새' 출연 확정

기사입력 2014.05.19 14:46 / 기사수정 2014.05.19 14:46

박지윤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미국 드라마 'The Yellow Birds(노란 새)'로 컴백한다. ⓒ사진=영국 BBC '셜록홈즈'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미국 드라마 'The Yellow Birds(노란 새)'로 컴백한다. ⓒ사진=영국 BBC '셜록홈즈'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영국 드라마 '셜록'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미국 드라마 'The Yellow Bird(노란 새)' 출연을 확정 지었다.

19일 미국 영화 전문지 버라이어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이라크 전쟁을 다룬 드라마 'The Yellow Bird(노란 새)'에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The Yellow Bird'는 2012년 출간된 케빈 파워스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실제 이라크전 참전 용사인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며, 출간 당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던 작품이다. 우리나라에는 2013년 출간 된 바 있다.

줄거리는 이라크에 파병된 두 소년병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주인공 격인 이병 바틀과 머피 역에는 미국의 떠오르는 신예 타이 쉐리던과 월 포터가 캐스팅됐다. 베네딕터 컴버배치는 이들의 상관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연출과 각본을 맡은 데이빗 로워리 감독은 "드라마 '노란새'는 전쟁 이야기가 아니라, 전쟁통을 겪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다"며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를 아름답고도 심도 있게 조명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현재 'The Imitation Game(이미테이션 게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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