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의 여동생 추정화가 열애 중임을 밝힌 가운데 아버지 추계이의 반응이 눈길을 끈다. ⓒ KBS 방송화면
▲ 추성훈 여동생 추정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추성훈의 여동생 추정화가 가족들에게 결혼 선언을 한 가운데, 아버지 추계이의 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추성훈의 여동생 추정화가 아버지 추계이의 생일을 맞아 깜짝 등장했다.
이날 추정화는 잔뜩 긴장한 얼굴로 뭔가 말할 것이 있는 듯 했다. 추정화는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보다 5살 어린 28살 남자와 6년 째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후 추계이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질투했나? 한 번 만나면 어떻게 할까 모르겠다. 지금까지 남자친구 없다고 말했는데 역시 없다고 해도 걱정되고, 있다고 해도 걱정되고 그런 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추계이는 "정화야. 네가 사귀는 남자가 성훈이 오빠랑 유도 시합해서 이기면 내가 허락해줄게 알았지"라는 농담과 함께 환하게 웃었다.
추성훈 역시 "(정화가) 빨리 결혼하면 좋겠는데 지금 이렇게 되니까 조금 안심이 되는 것 같다. 기쁜 마음을 떠나서 마음이 좀 편해졌다"며 마음을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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