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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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루이비통 뮤즈 발탁…모나코 패션쇼 참석

기사입력 2014.05.19 12:34 / 기사수정 2014.05.19 12:34

이준학 기자
배우 배두나는 18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 행사에 참석했다. ⓒ 루이비통
배우 배두나는 18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 행사에 참석했다. ⓒ 루이비통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배두나가 모나코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루이비통 행사에 참석했다.

배두나는 18일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루이비통 행사에 새로운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부임한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의 공식 초청으로 참석했다. 이날 배두나는 한국의 뮤즈로서 스타일리시한 자태를 뽐내며 자리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루이비통의 '2015년 크루즈 컬렉션 쇼'로 세계적인 VIP 및 톱스타들을 초청한 가운데 최초로 패션쇼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모나코 대공비 샤를린 위트스톡(Charlene Wittstock)이 루이비통과 함께 호스트로 참여하고 모나코 대공 궁전(Palais du Princier)을 장소로 제공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두나는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첫번째 루이비통 컬렉션인 2014 가을/겨울 패션쇼 룩을 입고 참석하여 시크한 매력을 과시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마크 제이콥스의 뒤를 이어 지난해 11월부터 루이비통 여성 컬렉션을 맡고 있는 니콜라 제스키에르가 직접 배두나를 선택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루이비통의 뮤즈로 거듭난 배두나는 루이비통 역사상 첫 크루즈 패션쇼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데 이어 루이비통의 뮤즈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루이비통 2014 크루즈 패션쇼에는 배두나 외에도 샤를로트 갱스부르(Charlotte Gainsbourg),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Adèle Exarchopoulos), 공리(Gong Li), 장쯔이(Zhang Ziyi) 등 전 세계 유명 배우 및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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