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빅맨'의 강지환이 긴급 체포된다. ⓒ 김종학 프로덕션, KBS미디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월화드라마 '빅맨'의 강지환이 긴급 체포된다.
지난 방송에서 강진아(정소민 분)가 가족들 몰래 유전자 검사에 나서면서 판도라의 상자가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며 파란을 예고한 가운데, 김지혁(강지환)이 검찰에 연행되는 현장이 공개돼 긴장감을 유발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묵묵히 고개를 숙인 채 형사들에게 둘러싸여 체포되고 있는 김지혁과 그런 그를 창문 너머로 애타게 바라보는 소미라(이다희)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특히 강동석이 자신의 비리를 김지혁에게 덮어씌우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다 갖춰놓은 덫에 스스로 걸어들어갔던 김지혁이었기에, 그의 검찰 연행은 예견돼 있던 상황이다.
이번 주 공개될 이 장면은 김지혁의 분노가 폭발하는 모습과 함께 상상 이상의 속도감 있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빅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주 방송되는 7, 8회는 극 전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을 보시면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전회까지가 지혁의 성장을 위한 기반을 닦는 전초전이었다면, 이번 주 방송부터는 상황이 급반전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회에서는 극 중에서 첫키스를 나누게 된 김지혁과 소미라, 소미라에게 프러포즈를 거절당한 강동석 등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며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강지환이 긴급 체포되며 폭풍우가 몰아닥칠 '빅맨' 7회는 1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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